[공식 발표] ‘4연속 챔피언’ 맨시티 트로피 투어 일정 발표! | OneFootbal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에티하드 항공과 함께 진행하는 ‘4연속 챔피언 트로피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공식 구단 파트너인 에티하드 항공과 함께 전 세계를 돌며 프리미어 리그 4연패를 기념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21개국을 방문하며 ‘트레블 트로피 투어’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프리미어 리그 4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업적과 함께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구 팬들은 맨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를 직접 보고,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된다.

맨시티의 남자 1군 팀이 미국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하면서, 트로피 투어는 미국에서 시작하고, 중국을 거쳐 프리미어 리그 첫 홈 경기인 루턴 타운전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다. 이후 트로피 투어는 도쿄, 델리, 아부다비, 상파울루, 토론토, 시카고 등 전 세계 최고의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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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로피 투어에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 매치 스크린, 새롭게 단장한 ‘부트 룸’과 우승 트로피 체험, 그리고 맨시티 레전드의 방문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부트 룸’은 시티 풋볼 아카데미(CFA)의 부트 룸을 재현해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는 곳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트 룸’에는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와 PUMA 신발이 함께 전시될 것이다.

실제 맨시티의 훈련장과 부트 룸에는 동기부여를 주는 메시지가 있었다. 이번 ‘부트 룸’에서도 재현될 것이며, 팬들은 엘링 홀란드나 케빈 더브라위너처럼 해당 부트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맨시티는 유럽 원정 경기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 팬들이 직접 구단과 소통하고, 트로피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트로피 투어가 진행되는 모든 장소에서 공식 서포터즈 클럽(OSC)과 구단 파트너 등과 교류할 예정이다.

시티 풋볼 그룹의 마케팅 및 팬 경험 담당자인 누리아 타레는 “프리미어 리그 4연패는 놀라운 성취이며, 맨체스터와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이 역사적인 성공을 축하하는 것은 구단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타레는 “우리는 전 세계 팬층을 위해 진정성 있고 매력적인 ‘맨시티 경험’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를 전 세계 방방곡곡으로 가져가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가까워질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는 4연속 챔피언 트로피 투어가 구단 역사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생각하며, 팬들에게 진정으로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시간 변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