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chester City F.C.
·7 de septiembre de 2023
[인터뷰] 18세 신예 리코 루이스 “우승보다 더 큰 목표? 리더로 성장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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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e septiembre de 2023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18세 신성 리코 루이스가 훗날 팀에서 우승을 경험한 수많은 선수 중 한 명보다는 리더로 동료들에게 본보기가 된 존재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루이스는 맨시티 아카데미를 거쳐 1군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루이스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파악한 후 지난 시즌부터 그를 1군 자원으로 분류했다. 이 덕분에 루이스는 지난 시즌 적재적소에 맨시티의 전력에 보탬이 되며 팀이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최근 루이스는 맨시티 구단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모처럼 인터뷰에 나선 그는 자신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루이스는 복싱 트레이너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어릴 적 환경, 지난 시즌 트레블을 경험하기까지 자신이 거친 여정에 대해 얘기했다.
루이스가 출연한 팟캐스트 영상은 맨시티 공식 앱을 통해 9일 공개된다. 이후 오디오 버전은 오는 12일 무료로 공개될 계획이다.
또한, 루이스는 팟캐스트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승보다는 리더로 성장하는 게 자신의 목표라는 점을 강조했다.
맨시티의 전천후 풀백으로 주가를 높이는 중인 루이스는 무엇보다 동료들과 팬들이 신뢰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뿐만 아니라 루이스는 지난 시즌 1군에서 함께 활약한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이 자신이 성장하는 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나는 우승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적이 한번도 없다. 나의 목표는 사람들이 팀 내 우러러보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나는 귄도안을 우러러봤다. 그는 지난 시즌 정말 대단했다. 특히 우리 팀에서 나뿐만이 아니라 나이가 고참급인 선수들도 귄도안을 우러러봤다. 그만큼 귄도안이 믿을 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나 또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내 몫을 했지만, 귄도안은 차원이 달랐다. 그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로드리 또한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시즌 중반부터 내게 출전 기회가 주어지자 팀 내 많은 사람들이 기뻐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내가 1군에 합류했을 때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충격적이라고 생각했었다. 내가 진정한 1군 선수로 인정받으려면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루이스는 맨시티 1군 자원으로 승격되기 전, 18세 이하 팀에서 2021/22 시즌 U-18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맨시티의 18세 이하 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차지해 리더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루이스는 무엇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에 합류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식 석상에서 루이스가 언급되면 늘 그의 배우고자하는 의지와 빠른 성장세를 가리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러한 칭찬이 어린 선수로서 동기부여가 클 수밖에 없다는 게 루이스의 생각이다.
“펩 같은 감독의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건 내게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수년간 펩이 팀을 이끄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가 나에 대해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 그의 칭찬을 받을 때마다 큰 자극을 받는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데 큰 만족감을 내비치면서도,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게 시즌 초반부터 세워둔 목표였다고 말했다.
"시즌이 시작될 때부터 우리가 트레블을 달성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에게도 그렇게 얘기했고,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도 그랬다. 지금은 이렇게 얘기하면 별 감흥이 없겠지만, 정말로 나는 그때부터 우리가 트레블을 차지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트레블을 달성한 건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또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그때는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