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chester City F.C.
·25 May 2025
[24/25 PL 최종전 리뷰] 맨시티, 다음 시즌 UCL 진출 성공…풀럼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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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May 2025
일카이 귄도안과 엘링 홀란드가 득점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풀럼에 두 골 차 승리를 거두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맨시티가 26일(한국시각) 풀럼을 상대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마지막 일정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올 시즌을 프리미어 리그 3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귄도안, 홀란드가 연이어 득점한 맨시티는 이날 풀럼 원정에서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는 후반 교체 출전하며 맨시티 선수로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프리미어 리그 3위에 오른 맨시티는 15년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21분 귄도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귄도안은 이날 오버헤드 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에 1-0 리드를 안겼다.
골을 만들어낸 선수는 마테우스 누네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그가 띄워준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쳐냈지만, 귄도안이 이를 마무리했다. 이날 득점은 귄도안이 지난여름 맨시티로 복귀한 후 기록한 첫 골이었다.
이후 맨시티는 72분 홀란드가 페널티 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킥을 유도한 건 귄도안. 그는 상대 미드필더 사샤 루키치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 킥을 유도했다.
이후 홀란드가 페널티 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후 더브라위너를 투입했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며 팀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했다.
풀럼: 레노, 테터, 안데르센, 쿠엔카, 로빈슨, 루키치, 케어니(C)(킹 75), 윌슨(이워비 60), 페레이라(스미스 로우 60), 트라오레, 히메네스.
대기: 벤다, 배시, 세세뇽, 베르그, 윌리안, 비니시우스
맨시티: 에데르송, 누네스, 아칸지, 디아스(C), 그바르디올, 니코, 귄도안(더브라위너 82), 베르나르두, 마르무시, 도쿠(사비뉴 75), 홀란드(포든 80)
대기: 오르테가, 아케, 로드리, 에체베리, 오라일리, 루이스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일카이 귄도안의 빼어난 활약이 맨시티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이날 선제골을 득점한 데 이어 홀란드의 추가골로 이어진 페널티 킥을 자신이 유도했다.
"경기 초반 퍼포먼스가 매우 좋았다. 우리가 자력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을 했다. 올 시즌은 어려웠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프리미어 리그 3위다. 2위 아스널과 차이는 크지 않지만, 리버풀과의 차이는 크다. 우리는 더 발전해야 한다. 우리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제 우리는 회복해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중요한 승리를 했다. 어려운 곳에서 좋은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올 시즌 골을 넣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즉흥적인 반응이었다. 볼이 어디로 떨어질지 예측한 후 반응했다. 볼이 머리 위로 넘어간다는 걸 알게 된 후 돌아서며 슈팅을 해야 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3위를 차지했고, 2025/26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을 마무리한 맨시티는 올여름 미국이 개최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클럽 월드컵에서 맨시티의 첫 번째 일정은 오는 6월 18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위다드전이다.